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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9.03.30

     


     

     
     

     

     


    태백시가 지난 27일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갱내에서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은 광산사고와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휴일인 오늘(30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의 주도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간부 공무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태백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별도의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하여 정부의 명확한 석탄산업 정책 수립을 이끌어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류태호 태백시장은 오는 4월 1일 장성광업소 현안사항 건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고, 국회 방문 다음날인 2일(화) 현안관련 브리핑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9일(금)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장성지부는 “광부를 사지로 몰아넣는 정부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 석탄공사 설립이후 수많은 광부가 목숨을 잃거나 규폐병과 산업재해 치료 받고 있는 현실에서 공기업 기능조정이라는 미명하에 석탄공사를 쇠퇴시키며 광부들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노조의 지속적인 인력 충원과 작업장 환경개선 요구에도 정부가 경제논리로만 대응하여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를 정부에 의한 예견된 ‘인재’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러한 석탄공사 말살정책에 대해 광부의 생존권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공언하면서, 정부에 석탄공사 기능조정을 철폐하고 광산근로자의 생존권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같은 날(29일) 전국광산노동조합연맹 또한 긴급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안전 필수요원 충원▴석탄산업에 대한 향후 정부의 정책지시▴노사정 위원회 구성 등 세 가지 요구사항을 결의했다.

     

    또, 노조원 찬‧반 투표를 통해 상경집회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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