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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8.07.15


      강원도 도민감사관 강릉시협의회(회장 최종섭)는 7월 12일(목)부터 4일간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등지에 거주하는 고려인 3세 동포 청년들을 초청하는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도 도민감사관은 ‘강원도 도민감사관 운영 조례’에 의거 각 시군 읍면동별 1명씩 위촉되어 지역 주민의 불편·부당 사항, 지역 동향 등 감사 관련 제보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도민감사관 중 강릉시 소속 21명 구성원들의 자체 기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라는 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강원도 도민감사관 강릉시협의회에서는 2016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한 연해주 우수리스크 등을 견학하면서 연해주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는 발해나 고려의 후손인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것과 아직까지도 모국에 대한 역사, 전통, 풍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명을 받아 귀국 후 회원들의 뜻을 모아 러시아 고려인 후손 초청 문화 교류행사인 ‘발해와 함께’라는 프로그램을 기획, 외교부를 비롯한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의 협조를 받아 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러시아 교민 6명을 초청해 고려인 후손들의 모국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청자들은 7월 12일(목) 동해항을 통해 입국 후 강릉시청을 방문해 강릉시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죽헌,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경포대, 경복궁, 남산타워, SM타운 등 한국의 전통·문화시설 관람과 다도 및 두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원도 도민감사관 강릉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려인 후손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민족의 동질성 복원 및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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