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 편집부 | 2019.04.02

     


    오만과 불통으로 지역주민을 업신여기는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은 각성하라!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 “지역상가 출입금지”안내문이 부착된 첫째날이다. 점심시간, 우연히 들른 지역의 한 식당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강원랜드인데요. 우리 사장님 출입금지 안내문을 가게에 붙이셨나요? 붙이셨다면 저희가 식사하러 못가구요”라는 말이 전화기에서 새어 나온다. 잠시 후, 사무직 직원 몇 명이 식당에 들어오면서 하는 말이다. “사장님 가게에는 스티커 안 붙이셨다구 해서 왔어요”라고 말한다.

     

      참으로 기가 막힌 광경을 마주하면서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이것이 돈 몇 푼으로 지역주민을 회유할 수 있다고 믿는 강원랜드의 현실이었기 때문이다.

     

      공추위가 문제 제기한 것은 동일 사업장에서 동일한 노동을 하면서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구분돼 차별 받고 있는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정규직화 요구를 비롯해 대주주의 배만 불리는 상식 밖의 과도한 주주배당의 부당함과 지역상가와 강원랜드 노동조합의 권익과 배치되는 카지노 영업시간에 대한 합리적 조정 등이었다. 우리의 요구는 무리할 것 없는 정당한 요구였음에도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은 지역과 노동자들을 철저히 무시하며 대화조차 외면해 왔다.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에 대한 “지역상가 출입금지”안내문 부착은 오만과 불통, 자가당착으로 점철된 현 사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고이다. 지난 20여년간 폐광지역과 강원랜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절대 다수의 강원랜드 직원들은 이미 우리와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든든한 동반자임을 어찌 모르겠는가! 따라서 이번 조치가 강원랜드 직원들을 적대시하거나 폄하할 뜻이 전혀 없다는 점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서 하루라도 장사를 망치면 큰 타격을 입게 될 지역상가의 절박함을 악용해 “강원랜드 사장 출입금지” 안내문 제거를 회사가 조직적으로 유도하거나, 지역주민을 둘로 쪼개려하는 불순한 시도를 획책하고 있다면, 강원랜드 경영진은 상응하는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난 24년 전, 폐광 특별법과 강원랜드를 만들어낸 놀라운 저력과 자부심을 가진 지역이라는 점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뼈 속 깊이 느끼게 해줄 것이다.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한 어려움도 일치단결하며 극복해 왔다. 강원랜드 사장의 오만과 독선을 바로 잡는 일이 밥 몇 그릇 더 파는 일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똑똑히 기억하기 바란다.

     

    이에 문태곤 강원랜드 사장에게 강력히 촉구한다!

     

    1. 나는 정의롭고 다른 이들은 적폐세력이라는 대결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한다!

    2. 지역주민과 노동자를 파트너로 인정하고 겸손한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3. 우리는 갈등의 대상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의 파트너라는 점을 깊이 각성하라!

    4. 우리는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엄중한
       현 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갈 것임을 대내외에 밝힌다!

     

    2019. 4. 2.

     

    고한읍번영회, 고한읍이장협의회, 고한구공탄시장상인회, 고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고한읍새마을부녀회, 고한읍체육회, 고한 남·여 의용소방대,

     

    고한 남·여 자율방범대, 고한읍적십자봉사회, 고한중고동문회, 고한로타리클럽, 고한라이온스클럽, 고한 남·여 바르게살기위원회, 고한읍자연보호협의회,

     

    고한읍건강위원회,(사)사북읍번영회, 사북읍적십자봉사회, 사북JC, 사북 남·여 의용소방대, 사북 남·여 자율방범대, 사북로타리클럽, 사북중·고 총동문회,

     

     (사)광산진폐권익연대, 정선군폐광근로자협의회, 사북라이온스클럽, 정선아라리로타리클럽, 사북시장상인회, 사북읍이장협의회, 사북송화라이온스클럽,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사북읍위원회, 사북읍새마을부녀회, 살기좋은사북만들기“파비”

     

    남면번영회, 남면이장협의회, 남면 남·여 의용소방대, 남면 남·여 자율방범대, 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면적십자봉사회, 남면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남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 남면청년회, 남면새마을부녀회,신동읍번영회, 신동읍이장협의회, 함백청년회의소, 신동읍여성단체협의회, 신동읍체육회,

     

    신동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동읍새마을부녀회, 함백의용소방대, 함백자율방범대, 신동 남·여 의용소방대, 신동 남·여 자율방범대, 신동읍적십자봉사회, 신동라이온스클럽, 신동읍바르게살기협의회, 신동읍생활개선회, 함백중고총동문회, 신정회

     

    박인열 기자

     

     

    수정 답변 삭제 목록
    3,234개(1/324페이지)
    정치/행정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