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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9.07.18

     

    셰익스피어 ‘오셀로’를 판소리로 동양・여성의 눈으로 해석한 공연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하는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국공립 우수프로그램 1건, 민간 우수프로그램 2건, 공연기획프로그램 1건 등 총 4건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9일부터 첫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국공립 우수프로그램 ‘판소리 오셀로’로 강릉시와 아시아문화원 주관으로 19일 오후 7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판소리 오셀로는 19세기 조선의 기녀(妓女) 설비(說婢) 단(丹)을 통해 만나는 오셀로 이야기로, 원작 셰익스피어 오셀로는 남성 중심적 세계관으로 의심, 질투, 파국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두운 정서를 이야기했다면 판소리 오셀로는 여성적, 동양적 가치를 투영하여 원작의 비극성을 추월하는 대안적 세계관에 대해 보여준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희비 쌍곡선 대표이자 연출인 임영욱 연출가가 맡았으며, 음악감독이자 배우인 박인혜가 연기한다.

     임영욱 연출가의 판소리 오셀로는 신라의 처용에게서 오셀로를 떠올렸다고 한다. 처용과 달리 오셀로는 이아고의 이간질에 처절하게 굴복하고, 결국 부인과 자신마저 목숨을 끊는 비극적 운명에 대하여, 다른 듯 같은 이방인의 이야기를 동양과 서양의 세계관을 대비해 보는 재미를 느끼게 했다.

     

     판소리 오셀로 공연은 전석 무료(무료예매) 공연이며, 예매는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홈페이지(www.gn.go.kr/dano/)를 통해서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033-660-3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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