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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3.08.08

    [종합=강원매일신문] 박인열 기자=  -융합·도전…초등학교부터 취업 후까지 단계별 전략 마련.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 구축…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 도입-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전 교육주기에서 개인의 역량을 살리는 인재 양성 정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이공계 유망 분야 진로정보를 제공하는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가 구축되고, 독일의 도제식 교육을 한국 여건에 맞게 설계한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이 도입된다.

    ‘창조 경제 견인 창의인재 육성방안’ 브리핑이 6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미래부,교육부,고용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창한 미래부 기조실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정부는 지난 2일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확정해 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발표한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후속조치로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정부는 초등학교부터 취업 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단계별 전략(파이브 점프)과, 다빈치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무한상상실을 조성하고, 영재교육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1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정부는 교육단계별로 국민의 5가지 핵심역량을 계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파이브-점프’(Five-Jump)라고 명명한 이 전략은 ‘창의 인재상’을 ▲ 꿈·끼 ▲ 융합·전문 ▲ 도전 ▲글로벌 ▲ 평생학습 역량이 발현된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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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정부는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초·중·고 과정에서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의 산업체·기관·단체 등을 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종합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에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교 안에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보는 ‘무한상상실’을 설치하는 ‘다빈치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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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와 대학의 ‘융합·전문’ 교육과정도 강화한다. 인문학과 과학기술을 넘나드는 ‘통섭적 사고’가 가능한 인재를 양성해 창조산업을 일으키기 위해서다. 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을 과학고·영재학교에서 일반고로 확대하고, 학교 내 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한다. 영재학교·과학고·마이스터고 등에 ‘소프트웨어(SW) 전문교육과정’을 내년 시범 도입하고, 2015년에는 SW 마이스터고를 개교한다.

     

    대학생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대학평가에 인문소양 교육 여부를 반영하고,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강좌 개설을 유도하기로 했다. 누구나 관심 분야를 인터넷 공개강의로 공부하며 학점도 딸 수 있는 ‘열린 아카데미’도 추진한다.

     

    창업에 필수적인 ‘도전’ 정신을 키우기 위해 중고생에게 기업가 정신을 불어넣는 ‘기술창업교육 패키지’를 개발, 올해 2학기부터 마이스터고 등에 시범 적용한다.

     

    대학에는 연구개발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산학협력 중개센터’를 신설한다. 또 창업휴학제 등 대학의 창업교육을 강화하는 ‘창업교육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해 9월 발표한다.

     

    정부는 국내 인재가 세계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글로벌’ 현장학습과 취업·창업을 확대하는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우수인재가 각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글로벌창업지원센터’ 등을 설립하고, ‘케이-무브’(K-Move) 사업으로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전문대학생에게 해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대 세계로 프로젝트’와 우수 외국인 인재가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창업비자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력 단절 없이 평생 자기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도 다진다. 전문대학 일부를 ‘평생 직업교육 대학’으로 전환해 비학위·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고숙련 기능인력에게 입학자격을 부여하는 ‘산업기술 명장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학위취득 경로를 다양화한다.

    또 직업훈련 과정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만들고, 한국형 일·학습 듀얼시스템을 도입한다. 특성화고 3학년과 전문대 2학년에게 기업현장 교육과 이론교육을 동시에 제공하고 학력과 자격을 부여해 참여기업에 취업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군 복무자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의 전공교육을 군 복무와 제대 후 취업과 연계한 ‘과학기술 전문사관’을 9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군 복무자가 원격 수강으로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을 한 해 6학점에서 12학점으로 확대한다.

     

    창의인재가 능력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해 일 중심의 교육과정을 발굴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또 기업이 스펙(조건)이 아닌 직무역량을 기준으로 인재를 채용하도록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개발해 기업에 보급하고, ‘스펙초월 멘토스쿨’을 운영해 잠재력을 가진 인재의 취업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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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미래창조과학부 과기인재정책과 02-2110-2571, 교육부 기획담당관실 02-2100-6053,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과 02-2110-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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